자유초대석

인천대생 '한국은행 통화정책 대회'서 금상

송무학수 2014. 8. 29. 17:11
인천대생 '한국은행 통화정책 대회'서 금상

 

지난 2010년부터 5연속 최우수상 수상 쾌거

 

김소연 기자  |  stary@unn.net

 

승인 2014.08.28  16:42:05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천대 재학생이 지난 27일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201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전국대회결선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차지하며,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 1000만 원을 받았다.

그동안 인천대 학생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전국대회결선에서 2010년 은상, 2012년 동상을 받아 등 월등한 실력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시피팀’은 오준택(동북아국제통상2)과 문성오(동북아국제통상3), 박한진(무역4), 양현명(무역3) 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후 지난 27일 열린 결선대회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8개 팀과 경쟁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결선에서 ‘기준금리수준 결정’에 관한 팀별 발표와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내외 경제현상 이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질의․응답의 논리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레시피팀에 이어 은상은 충북대 BULLOOM팀, 동상은 서울대 小공동은행팀과 건국대 Reverse팀이 수상했다.

 

인천대는 "우리나라 경제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경시대회의 하나인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지역예선 5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결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국립대 전환으로 변화된 학생들과 교수들의 교육‧연구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