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남의 비방을 들을지라도

송무학수 2007. 5. 30. 17:36

[내용출처:야후블로그]

 

원문(原文): 


康節邵先生 曰 『聞人之謗이라도 未嘗怒하며

聞人之譽라도 未嘗喜하며

聞人之惡이라도 未嘗和하며

聞人之善則就以和之하고 又從而喜之니라』

其詩에 曰 『樂見善人하며 樂聞善事하며

樂道善言하며 樂行善意하고

聞人之惡이어든 如負芒刺하고

聞人之善이어든 如佩蘭蕙니라』


<明心寶鑑, 正己篇>


번역(飜譯):


강절소 선생이 가로되, 『남의 비방을 들을지라도 즉시 성내지 말며, 남의 칭찬을 듣더라도 곧 기뻐하지 말며, 다른 사람의 악한 이야기를 듣더라도 곧 이에 화내지 말라. 다른 사람의 좋은 이야기를 듣거든 나아가 즐겁게 답하고 기뻐하며 따르라』

그의 시에 가로되,『착한 사람보기를 즐겨하며, 착한 일 듣기를 즐겨하며, 착한 말하기를 즐겨하며, 착한 뜻 행하기를 즐겨하라. 남의 좋지 못한 것을 듣거든 가시를 몸에 지닌 것 같이 하고,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난초를 지닌 것 같이 하여라』

 

 

'명심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착함을 말해 주는 이는  (0) 2007.05.30
내 몸이 귀하다고...  (0) 2007.05.02
남의 착한 것을 보고  (0) 2007.05.02